서울시,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풍성한 어린이 프로그램 마련

2022-05-06     안지섭 기자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책 읽는 서울광장’에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는 서울광장'은 서울광장을 서울도서관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쉼,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야외 도서관이다.

프로그램 첫날인 6일에는 동화구연가 이민자씨가 진행하는 동화구연 ‘시골쥐와 서울쥐’와 앨리스극단의 동화극 ‘전래동화 아동극&인형극’이 펼쳐진다. 또 서울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의 거리공연도 5회 진행돼 어린이날을 맞은 광장의 생기를 더한다.

이어 7일에는 인기 아동 역사도서 ‘참 쉬운 뚝딱 한국사5’의 나동철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열린다. 앨리스극단의 ‘전래동화 아동극&인형극’과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도 만나볼 수 있다.

양일간 서울광장 곳곳에서는 문화행사가 진행돼 어디서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측에서는 신진 예술인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한편, 서울시는 '책 읽는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문 사진작가의 모델이 되는 기회를 주는 '독서 인생사진' 이벤트를 오는 21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