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책체험버스’ 이번 달부터 운영

2022-05-02     김혜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22 책체험버스’를 5월부터 운영한다.

책체험버스는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도서관 형태의 버스다. 이 버스에서는 종이책은 물론 전자책·오디오북·AR북·VR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작가와의 만남·구연동화·인형극·인문학 강연 등 책 문화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책체험버스는 도서관이 없는 지역, 서점 소멸 지역을 비롯한 독서문화 취약 지역과 도서산간 지역의 기관을 주 대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경기·강원권은 5월~6월, 충북·충남권은 6월~7월, 전남·전북권은 7월~8월, 경남·경북권은 9월~10월에 운영된다.

2019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책체험버스가 올해도 전국을 방문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독서문화 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