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캠페인’ 완료… 유니세프에 5천만 원 전달

온라인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 5천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스24는 무력 분쟁으로 위험에 처한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YES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원들이 보유한 YES포인트를 최대 1,000포인트까지 기부하면 예스24가 이를 전액 현금으로 환산해 기부하기로 했다.

한 달간의 캠페인 진행 결과 예스24 회원 17,595명의 관심과 참여로 총 16,580,530포인트의 성금이 모였다. 예스24는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고 자체 성금을 더한 총 5천만 원의 기금을 25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모금 활동에 전달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서 김석환 예스24 대표는 “장기화된 무력 분쟁으로 수많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으며 정신적인 충격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회원분들의 소중한 참여로 모인 성금이 잘 전달되어 전쟁으로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