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운전자들을 위한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 출시

2022-04-26     안지섭 기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는 운전 시에도 오디오북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들을 수 있는 차량 인포테인먼트(정보 오락 프로그램) 시스템인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 안에서 전화, 메시지, 지도 앱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단한 터치 혹은 음성 명령으로 제어 가능하다. 윌라는 터치 한 번으로 오디오북이 재생될 수 있도록 차량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에 UI(사용자 환경)를 최적화했다.

운전자는 차량에 USB 케이블로 안드로이드 기기와 차량을 연결하면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오디오북을 재생할 수 있다. 연결 후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윌라 앱을 터치하면 ▲최근 재생 목록 ▲인기 순위 TOP20 등 메뉴가 연동된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운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윌라 오디오북을 운전 시에도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운전하는 시간에도 독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