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번역 전문 기업 ‘와이랩 어스’ 출범… “번역 전 과정에 원어민 참여”

2022-04-19     안지섭 기자
와이랩어스

웹툰제작사 와이랩은 번역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사내 독립 기업(CIC·Company-In-Company)인 ‘와이랩 어스’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와이랩 어스는 웹툰뿐만 아니라 웹소설 번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웹툰의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번역과 해외 웹툰·만화의 한국어 번역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와이랩 어스는 ▲번역 전 과정에 원어민 참여 ▲3단계 체크 시스템 ▲1작품 1번역가 등 번역의 전문성을 더하기 위한 체계도 마련한다. 

와이랩 관계자는 “와이랩 어스의 출범은 다년간 다져진 와이랩의 번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며 “번역 사업의 전문성을 더욱 정밀화하는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