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만나는 무라카미 하루키… 현대카드, 하루키 신간 출간 기념 전시 개최

2022-04-11     김혜경 기자

현대카드가 일본의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의 출간을 기념하는 전시 ‘My Good Old Classical Records’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My Good Old Classical Records’ 전시에서는 하루키의 대표작인 『노르웨이의 숲』, 『태엽 감는 새』, 『일인칭 단수』에 등장했던 쇼스타코비치, 슈만, 브람스, 로시니 등 클래식 음반을 8장의 LP로 직접 청음할 수 있다.

클래식 애호가인 하루키는 방대한 양의 LP판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문학동네를 통해 출간된 책 『오래되고 멋진 클래식 레코드』는 그가 육십 년간 수집한 클래식 음반들을 소개한 음악에세이집이다.

이번 전시는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