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상 이수지 작가 원화로 만난다… ‘내맘쏙:모두의 그림책 전’ 오는 27일까지

2022-03-24     김혜경 기자

이수지 그림책 작가가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가운데, 그의 책은 물론 관련 전시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지난해 12월부터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내맘쏙:모두의 그림책 전’을 진행 중이며, 이수지 작가의 ‘그림자놀이’와 ‘선’ 작품의 원화 전시는 물론 책 속 그림자 극장과 양말 스케이트장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유아·어린이·청소년 10,000원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수상 소식이 알려진 이후 이수지 작가의 책 『여름이 온다』 판매량은 이전과 비교해 200배 이상 늘었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