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독립영화 상영회 개최

2022-03-10     송석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이 오는 24일(목) 오후 2시에 디지털도서관 문화소강당에서 독립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한국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 GV)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한국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서울영상위원회와 국립중앙도서관이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첫 상영작은 김민근 감독의 <영화의 거리>(2021)다. 이 영화는 헤어진 연인이 일로 만난 사이가 되면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독립영화 소개를 통해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써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독립영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