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온라인으로 전세계 법률 소식 전한다

2022-01-26     방은주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현안이 되는 각국 법률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World & Law』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국회도서관]

『World & Law』는 온라인 발간물로 링크를 따라가며 원문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2주마다 새소식을 메일링을 통해 전할 예정이다.

창간호 ‘국가안보가 위협받는다고?’에서는 2021년에 제정된 영국의 「국가안보투자법」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미국, 중국, 일본, 호주의 법률을 같이 수록했다. 또한 국회도서관에서 선정한 정책자료와 유튜브, 간단한 상식 정보까지 담아 이용자로 하여금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World & Law』는 그동안 파편적으로 제공하던 정보를 주제별로 한곳에 묶어 제공하는 패키지서비스이다. 창간호는 경제안보관련 법률을 중심으로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은 정치, 경제, 사회 등 국가의제를 중심으로 발빠르게 의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국회법률정보서비스(law.nanet.go.kr) 회원로그인-메일링신청에서 가능하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