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디지털 혁신과 미래 포럼,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 개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디지털 혁신과 미래 포럼’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인공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의 소관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공청회는 최인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이 사회를, 홍대식 서강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신용우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이사, 박민철 김앤장 변호사, 이재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이준열 엔키스 대표, 이현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단장, 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회 디지털 혁신과 미래 포럼의 대표의원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법 제정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산업계, 연구계, 법조계 전문가와 정부가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통제 가능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윤영찬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