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게임산업과 이스포츠」 팩트북 발간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6일 팩트북「게임산업과 이스포츠」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오히려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게임산업과 이스포츠(전자스포츠)’ 현황 및 정책 동향을 다뤘다.

국회도서관은 ‘게임산업과 이스포츠’가 대표적인 문화·콘텐츠산업이자 비대면·온라인산업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블록체인과 같은 혁신 기술과 결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의 게임펀드 조성, 세금 감면 등의 정책 흐름에 맞춰 게임산업과 이스포츠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등의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팩트북이 비대면·온라인 경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게임산업과 이스포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 논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