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강남구청과 함께 창작 프로그램 운영

2021-11-26     송석주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강남구청과 협업해 강남구 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참여형 대면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꿈소는 ‘미래꿈희망창작소’의 약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의 융합적인 사고능력 향상을 목표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메이커 공간이다.

지난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강남구 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2개 학교 13개 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다. 12월 2일부터 23일까지 약 4주간 ‘3D펜으로 만드는 동화 속 세상’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춰 참여형 대면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남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청소년에게 직접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사람이 안심하고 도서관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