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한 서울국제조각페스타, 올 해의 주제는 '변화와 기회'

2021-11-24     안지섭 기자

오는 30일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이사장 김정희)와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권치규)가 주최‧주관하는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이하 조각페스타)’이 개최된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개인전과 그룹전, 기업 협업전, 중국현대조각전, 중대형조각전, 야외조각전, 아리랑어워드-국제조각심포지엄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김포시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특별전을 진행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조각페스타는 ‘변화와 기회 (Change&Chance)’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과 기업의 협업을 확대 등의 기획을 선보인다.

조각페스타 관계자는 “일상 곳곳에서 산업이 예술과 함께 숨 쉬고 있음을 증명하고, 조각 영역의 확장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며 “미술전시 뿐만 아니라 조각 분야와 관련 업계 전반의 도약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