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코로나 사이언스 :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2021-11-24     안지섭 기자

기초과학연구원(IBS)은 세계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를 위해 우리나라가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IBS는 올해 7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를 추가로 개원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에 천착했다. 이 책은 IBS가 대중들에게 정보를 공개하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내놓은 결과물이다. 말라리아나 뎅기열 등 풍토병을 의미했던 ‘엔데믹’이 감염병의 주기적 유행이라는 말로 새롭게 쓰이는 상황에서 책은 진일보한 감염 진단 방식과 백신, 치료제 등에 초점을 맞추며 엔데믹 시대의 연구 방향을 전한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이 책은 명확한 분석과 합리적인 해답을 제시해 미래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며 일독을 권했다.

■ 코로나 사이언스 :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획 | 동아시아 펴냄 | 260쪽 |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