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학회, 올해의 책으로 『지역출판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 등 3종 선정

2021-11-02     안지섭 기자

사단법인 한국출판학회(회장 노병성)가 지난 1일 2021년 올해의 책으로 『지역출판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김주완 지음, 부카 펴냄) 등 3권을 선정했다.

한국출판학회의 선정작 중 『지역출판으로 먹고 살 수 있을까』는 전국에 있는 16개의 지역출판사의 고충과 출판인들의 비전을 담아낸 책이다.

『아름다운 책』(김진악 지음, 시간의물레 펴냄)은 100년 가까이 발간된 근현대 화단과 서예계 거장들의 책 표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450여 권의 ‘표지 디자인’을 장정가별로 분류했다.

『짧은 소설 쓰는 법』(이문영 지음, 서해문집 펴냄)은 청소년들에게 소설 창작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소설 창작 안내서다. 

한국출판학회는 우수도서를 발굴하고 건전한 독서출판문화의 창달을 위해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올해의 책은 학회원들이 추천한 책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운영위원회’에서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