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를 장식했던 한국 단편영화가 궁금하다면?

2021-10-15     송석주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및 배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2000년대를 장식했던 20편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보통의 우리, 우리의 2000’s’ 특별 기획전을 10월 15일(금)부터 11월 14일(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인디스페이스, 아리랑인디웨이브, 광주독립영화관 GIFT, 오오극장, 영화의전당 등 5개의 전국 독립영화전용관과 인디그라운드 온라인 상영관에서 상영된다.

관객들은 특별전에서 연상호 감독의 <지옥 : 두 개의 삶>(2006),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2004), 원신연 감독의 <빵과 우유>(2003)를 비롯해 조성희, 김종관, 강진아, 박정범, 민용근 등 국내 대표 감독들의 초기 단편작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디그라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