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공개
밀리의 서재는 6일 브런치와 함께한 ‘브런치북 전자책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을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했다.
이번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된 작품은 모두 20편이다. 자기계발서부터 에세이와 문학, 예술서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밀리의 서재가 직접 발굴하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종과 수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슬아 작가, 배순탁 평론가, 이진우 기자, 김금희 작가 등 대중성과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밀리의 서재 앱에서는 실제 심사위원들이 남긴 작품별 심사평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작품 가운데 『헛소리의 품격』 『한국과 일본의 문화 역전』 『엄마가 카페에서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기술 창업 36계』 등 4권은 종이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팀 팀장은 “다양한 분야의 개성 있는 작품을 만나고, 이를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개함으로써 브런치와 함께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작가를 발굴해내면서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브런치북 전자책 프로젝트’를 통해 밀리 오리지널로 출판된 전체 작품이다.
▲공간, 하다(조성은) ▲기술창업 36계 part 1(엄정한) ▲너는 꿈이 많고 나는 생각이 많지(나영&소현) ▲디자이너입니다 출근은 안 합니다(최인호) ▲란을 찾아서(박경주) ▲백수가 된 모범생의 각성기(모범피) ▲비디오 키드의 생애(정율리) ▲사물이 있던 자리(이경) ▲심리학적 수요일과 경제학적 일요일(이규철)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엄마가 카페에서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애매한인간) ▲오늘도 싸웠지만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유유히유영) ▲우리의 민지(김용재) ▲이상한 나라의 압구정(혜화동오로라) ▲작고 특별한 공방을 열었습니다(ana) ▲장르물 속 여자들(인이상) ▲조선인 포로감시원(최양현, 최영우) ▲진정한 군주가 되고 싶었던 여왕(엘아라) ▲한국과 일본의 문화 역전(아재덕후 공태희PD) ▲헛소리의 품격(이승용)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