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중부 흐리고 곳곳에 ‘비’… 미세먼지 ‘좋음’

화요일인 오늘(5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많은 곳에는 산간에 100mm 이상 비가 내려 주의가 필요하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 및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서울경기,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날씨가 점점 흐려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낮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는 늦은 오후 중북부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경북 북부지역까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밤에 다시 그치겠다.

* 예상강수량(5일)
- 경기 북부, 강원도 : 30~80mm(많은 곳 산간 100mm 이상)
- 서울, 경기 남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1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 수준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6일 중부와 경북 북부, 7일은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한편, 8일에는 중부 및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10일에는 중부,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