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사서한마당-도서관을 바꾸는 15분!’ 개최

2021-09-28     송석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9월 29일(수) 제8회 ‘사서한마당-도서관을 바꾸는 15분!’워크숍을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사서한마당은 사서들 간의 소통과 현장 사례 공유를 위한 열린 감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서한마당은 ‘도서관, 책, 사서’를 소재로 사서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사전 공모하고 워크숍 당일에 현장 공개 및 투표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사서의 일상을 담은 영상부터 도서관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낸 영상까지, 사서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 9편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국립, 공공, 대학, 병영, 학교 도서관 등 다양한 도서관의 다섯 명의 사서가 발표에 참여한다. 또한 2021년 정유정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전원경 교수의 ‘예술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 다 빈치 vs 미켈란젤로’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특강도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도서관 사서들이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을 통해 서로 위로가 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