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 충청‧경북 최고 100mm 강한 비

2021-09-01     권동혁 기자

수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오후에 비가 그치겠지만, 충청도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오늘 점차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비가 점차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멎겠으나, 일부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경북은 계속 흐리고 비가 내리겠으며, 경남은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특히 충청도와 경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 경북이 20~60mm(많은 곳 100mm 이상)이며, 전라와 경남은 10~40mm, 강원 영동과 제주는 5~3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1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좋음’ 수준이다.

오는 2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그 밖의 지방은 소나기가 내리겠다. 3일에는 제주도와 전라도에 비가 오겠다. 한편, 5일부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에, 6일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