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의원, ‘세계 속 국가대표 브랜드! 세종학당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토론회 개최

2021-08-19     방은주 기자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명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9일 서초동 세종학당재단에서 ‘세계 속 국가대표 브랜드! 세종학당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세계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기 위한 세종학당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국가 위상 제고 차원에서 국회, 학계, 유관부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세계

좌장은 한재영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회장이 맡고, 나태준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가 ‘세계 속 국가대표 브랜드로서의 세종학당의 역할 및 정책적 제언’을 주제발표로 다룬다. 이어 김지형 이중언어학회 회장, 장향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우창현 대구대학교 진로취업처장이 참석해 발표한다.

유튜브 임오경TV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서는 해외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 학습을 마친 후 현재 한국에서 공부 중인 학습자들이 세종학당에서의 학습 성과와 소감 등도 나눌 계획이다.

임 의원은 “한국어 보급은 언어 자체만의 보급이 아닌 국가 이미지 향상과 문화국가로서의 품격 제고까지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전 세계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확산할 방안과 세종학당 발전에 대한 좋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세계 속의 한류 확산을 통해 우리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