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원종필씨 선임

2021-06-01     서믿음 기자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원종필(元鍾必, 47) 장애인인권센터 기획실장이 1일 선임됐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2021년 6월 1일~2024년 5월 31일)이다. 원종필 도서관장은 그동안 한국장애인연맹과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지내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권, 복지, 안전, 문화 및 체육활동 분야 등에서 활동해 왔다.

또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의 복지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다양한 장애인 문화와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문화향유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체부는 “원종필 신임 관장은 오랫동안 장애인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정보복지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종필 신임 관장 약력 

ㅇ (사)장애인인권센터 기획실장(19. 1.~21. 5.)
ㅇ 한국장애인연맹(DPI) 사무국 사무총장(14. 11.~18. 6.)
ㅇ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국 사무총장(13. 3.~14. 9.)
ㅇ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사무국 사무총장(10. 11.~13. 6.)
ㅇ 한국장애인연맹 세계장애인문화예술축제위원회 홍보국장(09. 2.~09. 12.)
ㅇ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기획(연구)실 사원 (01. 2.~0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