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가정의 달 맞아 ‘룰루랄라 우리 가족’ 카툰 전시 개최

2021-05-04     송석주 기자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원장 신종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국카툰협회와 함께 ‘룰루랄라 우리 가족’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증대하고, 문화유산으로 전승하고자 부천시에서 출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산하 기관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카툰협회 소속 작가들이 가족을 소재로 그린 44점의 카툰으로 구성됐다. 작가들은 전시 작품에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국민들을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5월 19일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5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동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관람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5월 5일부터 44일 동안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루에 한 작품씩 공개한다. 온라인 캐리커쳐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련 내용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 5월 10일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