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승 작가 ‘하루가 행복할 수 있다면’ 출간…어른이 된 이들에게 전하는 행복이란 작은 위로

2021-04-20     전진호 기자

[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나이 들면 알게 될 거야’라는 말은 어릴 적부터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모든 의문에 답이 되곤 한다. 어린아이일 때 막연히 동경하던 어른이 된 이후, 우리는 삶의 얼마나 많은 부분을 알고, 또 이해하고 있을까? 어른이 된 지금도 먼 훗날 더 나이를 먹었을 때 행복할 날들을 위해 지금을 인내하는 것이 과연 행복한 삶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김현승 작가의 ‘하루가 행복할 수 있다면’은 작가가 홀로 타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보고, 듣고, 느꼈던 하루하루를 정리하며 20대 끝자락에 쓴 글이다.

어른이 되면 모든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모르는 것도, 이해해야 할 것도 많은 작가 본인의 경험을 통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다른 사람이 행복한 하루가 아닌, 당신의 하루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하루가 행복할 수 있다면’은 지난해 10월 출간 이후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받았다. 이에 지난 14일 부크크(BOOKK)에서 E-Book으로도 정식 출간을 마쳤다.

‘하루가 행복할 수 있다면’은 시&에세이 장르로 20대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김현승 작가 본인의 경험을 풀어내며, 현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하루를 행복하게 살기 위한 작가의 시선을 담고 있다.

김현승 작가는 “살면서 부딪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올바른 나를 지키며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건넨 작은 위로가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김현승 작가의 ‘하루가 행복할 수 있다면’은 예스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E-Book은 부크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