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때 지난 꽃샘추위…미세먼지 ‘보통’

2021-04-14     권동혁 기자

[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수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에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 대부분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 점차 맑아지겠으나, 울릉도와 독도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7℃, 낮 최고기온은 12℃에서 18℃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는 15일에는 전남내륙과 경남서부내륙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며,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국이 ‘보통’ 수준이다.

꽃샘추위는 오는 15일 낮부터 차츰 풀리겠으며, 당분간 일교차가 큰 날들이 이어지겠다. 한편 16일 오전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