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지옥 2』

2021-01-18     전진호 기자

만화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합작한 만화 『지옥』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책이다. 이 만화는 채 완결되기 전부터 넷플릭스의 낙점을 받았고, 배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주연으로 영상화돼 넷플릭스에서 올해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어느 날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고지’를 받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참신한 설정과 봉준호 감독이 ‘천재적인 경지에 도달’했다고 극찬한 작화로 무장한 만화다. 

■ 지옥 2
최규석·연상호 지음│문학동네 펴냄│292쪽│14,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