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누구나 일하고 싶은 농장을 만듭니다』

2021-01-08     송석주 기자

‘사회적 농업’이란 농업과 복지가 결합된 형태를 말한다. 이를 통해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생계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얻을 수 있는데, 영어로는 케어팜, 스마트팜으로 불린다. 이처럼 사회적 농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을 고용함으로써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그래서 유럽 전역에 3,000개가 넘는 케어팜이 운영되는 등 영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복지 선진국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이 책은 희망을 심고 가치를 수확하는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인 사회적 농업의 최신 이슈들을 소개한다.

■ 누구나 일하고 싶은 농장을 만듭니다
백경학 외 14인│부키 펴냄│256쪽│16,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