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교육과정 개정 앞두고 토론회 개최

‘2022개정 교육과정, 새로운 길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 주제로 진행 국회, 정부, 교육과정 전문가, 학생, 교사 함께 비대면 참여

2020-12-17     방은주 기자

[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국가 수준 교육과정 개정 예정인 2022년을 앞두고 혁신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은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원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2022개정 교육과정, 새로운 길 어떻게 완성할 것인가’ 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이날 토론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법으로 유튜브 채널 강민정TV, 강득구TV에서 생중계로 진행하며 첫 번째 토론회를 시작으로 총 3차례를 기획하고 있다.

1차 토론회에서는 강민정 의원,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조성연 과장, 이현석 연구관이 참석한 가운데 거버넌스 관점에서 본 교육과정 개정 절차와 교육과정 권한 배분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제는 손동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과장, 방지원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맡는다. 토론에는 이주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 박수원 이천 아미초등학교 교사, 임성재 화성 봉담고등학교 교사, 정혜숙 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학생, 유정민 전주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민정 의원은 “교육과정 개정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일임에도 그동안 개정 과정에서는 가르침 받는 학생, 가르치는 교사 등 교육과정 개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주체가 소외되어 교육과정 개정이 공감대를 얻지 못해왔다”며 “보다 열린 논의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우리 교육과정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