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챗북 #52 『달이 바다에게』

2020-11-12     서믿음 기자

자살, 아니 정확히는 실종된 남편의 배를 타고 망망대해로 나온 혜린에게 무전이 수신된다. 송신지는 우주. ‘궤도 엘리베이터’ 건설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해 홀로 우주에 고립된 엔지니어 엘리스 호프만이 보내는 구조요청이다. 가까스로 나사에 연결돼 구조 시도가 이뤄지는데, 그 과정에서 혜린에게 임무가 하달(부탁)되지만, 수락하기에는 혜린이 짊어진 사연이 너무 기구하기만 한데...

 

■ 달이 바다에게
김윤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