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첫째날, 오전 11~12시 최대 혼잡 … 정체 구간은?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추석 연휴 첫째날인 30일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오전부터 교통량이 증가해 오후까지 교통 혼잡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부산 (6시간 50분), 서울->대전 (3시간 10분), 서울->울산 (6시간 40분), 서울->광주 (5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 서울->대구 (5시간 50분), 서서울->목포 (4시간 40분)이다.

귀경방향 예상소요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20분), 대전->서울 (2시간 20분), 울산->서울 (5시간 40분), 광주->서울 (3시간 5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대구->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3시간 50분)이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최대 혼잡을 이루고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12시 사이에 가장 혼잡하고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혼잡구간으로는 경부고속도로(서울방향)의 경우 전날부터 익일까지 혼잡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오후 7시 안성에서 청주까지 최대 혼잡을 이루겠다.

서해안고속도로는 12시에 혼잡이 시작돼 발안에서 송악까지 오후 6시에 최대 혼잡을 이루겠다.

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오후 1시에 혼잡이 시작되며, 대소에서 남이까지 막히겠다. 최대 혼잡시간은 오후 5시다.

영동고속도로는 오후 4시에서 익일 1시까지 막히겠고 최대 혼잡시간은 오후 7시다. 혼잡 구간은 둔대에서 동군포, 용인에서 이천이다.

귀경 차량 정체의 경우 오후 2시에 혼잡이 시작돼 오후 3시에서 6시에 최대치에 이르고, 오후 7시~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