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x밀리의 서재] 챗북 #45 『실종여행』

2020-09-24     서믿음 기자

“지금은 어려서 우릴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언젠간 다 이해할 날이 올 거야”(엄마) “너희도 스스로 행복한 삶을 살아”(아빠) 동생 승훈의 만류에도 부모는 남매를 남겨두고 집을 떠났다. 예민해질 대로 예민해진 누나 승아는 동생을 돌봐줄 여유가 없다. 승훈은 누나와 함께 있길 원하지만 누나는 아르바이트로 바쁘고 그런 와중에 동생이 사라진다. 여행상품권에 당첨돼 여행을 떠난 줄로만 알았는데 사라져버린 동생. 이후 누나는 여행과 동생의 실종이 관련돼 있음을 깨닫고 본인도 같은 방법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동생이 당했을 일들을 몸소 겪으며 동생을 찾아나선다.

■ 실종여행

전사라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