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권동혁 기자] 금요일인 오늘(14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중부지방은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전에 비가 시작되겠고,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북부는 오후에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과 충청남부, 경북북부지방은 저녁에 비가 내리겠으며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가 100mm에서 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는 50mm에서 100mm(많은 곳 200mm 이상), 강원영동과 충청남부, 경북북부가 30mm에서 8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환경부 기준과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좋음’이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은 중부지방에, 모레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