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통 보라색 일색으로 꾸며져 새롭게 문을 연 카페에 들어선 수아. 꽃미남 카페 주인은 커피값 대신 시간을 요구하고, 수아는 재밌는 장난으로 여기고 흔쾌히 수락한다. 커피값은 1년의 시간. 이후 눈을 뜬 수아는 자신이 1년간 식물인간으로 누워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다시 카페를 찾아 가지만, 카페는 이미 사라지고 없다. 간절한 바람처럼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지만, 그 사이 잊고 있었던 많은 진실을 떠올리게 된다. 카페 주인과 얽힌 어린 시절의 이야기까지...
■ 재수 없어
가을눈빛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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