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큼 교육열이 뜨거운 경우를 찾기 힘들다. 다만 교육열이 뜨거운 것과 제대로 된 교육을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개념인데, 그런 점에서 참 교육으로 평가받는 유대인 교육은 어떤 점에서 특별한 것일까? 저자는 부모가 아이들의 생각을 경청하면서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게 하는 ‘Voice & Choice’를 원인으로 지목한다. 그러면서 주입식 암기 위주의 무분별하고 방향성 없는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에는 그런 자녀 교육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미취학 자녀부터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가질 법한 고민에 관한 나름의 해답을 제시한다.
■ 다르게 배워야 다르게 성장한다
조훈 지음 | 새빛 펴냄│328쪽│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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