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2020청소년책의해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0청소년책의해’ 첫 번째 포럼 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홍대입구역 근처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니콜라오홀에서 “2020 청소년 독서 현실을 읽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이뤄진 ‘청소년 독자·비독자 조사연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독서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의 사회는 청소년 독서 전문가인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가 맡았다.
이와 함께 이순영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와 김주환 안동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청소년 독자·비독자 조사연구’ 내용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진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교수, 강연진 대성고등학교 교사, 박현정 영란여자중학교 사서, 청소년소설을 쓰는 윤혜숙 작가가 나선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여를 제한하는 대신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한다.
한편 2020청소년책의해네트워크는 앞으로 청소년 출판 현황, 청소년이 말하는 청소년 독서, 청소년이 가고 싶은 공공도서관 만들기, 학교 독서 개선 방안, 청소년책의해 결산 포럼 등을 12월까지 매달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