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인 송주아 어린이가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고양이 구름이, 강아지 초코와 함께 강화도에 살고 있는 저자는 고양이를 소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갓 태어난 고양이 치리가 바람에 휩쓸려 어디론가 떠나가고, 아빠는 치리를 찾기 위해 점술가를 찾아간다. 그리고 부엉이 점술가는 치리가 달달나라에 있을 거라고 알려준다. 아빠는 달달나라에 가서 치리를 찾을 수 있을까? 귀여운 상상이 펼쳐진다.  

■ 치리와 아빠의 모험
송주아 지음│바람숲그림책도서관 펴냄│34쪽│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