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국회도서관은 15일 미래통합당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군)의 추천으로 영월군 월담작은도서관에 ‘백범일지’를 비롯한 도서 500권을 기증했다.
이번 도서기증식은 유상범 의원 측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를 기증해 줄 것을 국회도서관에 요청했고 현진권 관장이 수락하며 한 달여 만에 성사됐다. 국회도서관은 2016년부터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지역의 학교도서관이나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도서를 기증하는 도서기증사업을 펼쳐왔다.
![[사진=유상범의원실]](/news/photo/202007/99606_66488_1150.jpg)
유상범 의원은 이날 기증식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월지역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서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현장을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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