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고전 읽기’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사상을 정돈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과목이다. 이 책은 ‘세계사’와 ‘세계고전문학’을 한데 묶어 고전 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에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대표 고전문학 열편이 담겼는데, 작품 창작 당시의 시대 상황과 함께 중요한 역사적 사건 등이 함께 수록돼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역사와 문학은 물론 작품의 창작 배경과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작품에 대한 토론을 가능하게 하는 ‘쟁점 찾기’와 ‘토론 요약서’ ‘찬반 입론서’ 등의 챕터를 통해 작품 속에 담긴 다양한 문제들을 성찰해볼 수 있게 구성됐다.

■ 파워풀한 교과서 세계문학 토론
남숙경·박다솜 지음│특별한서재 펴냄│344쪽│1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