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이윤이 급증하고 더 편리하고 잘사는 사회가 돼갈수록, 왜 노동자들은 점점 더 불행해지는가? 풍요와는 거리가 먼 적은 돈을 벌면서도 끊임없이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심지어 건강상의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수백만명의 근로자들은 누구의 책임인가? 이 책은 새로운 경영방식과 기술이 어떻게 노동자들을 억압하는 도구들로 변모해왔는지를 파헤치는 보고서이자 이 시대의 노동문제를 포착하는 사회고발 비평서다. <포브스> <뉴스위크>에서 IT 전문 기자로 일했으며, 작가이자 대중 연설가이기도 한 댄 라이언스가 썼다.
■ 실험실의 쥐
댄 라이언스 지음│이윤진 옮김│프런티어 펴냄│342쪽│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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