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특히 고전 문학은 현대인들에게 삶의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그 이유는 간명하다. 고전은 바로 ‘살아남은 책’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오랜 세월 살아남아 지금까지 우리 곁에 숨 쉬고 있는 고전 문학 60선과 그 속의 명문장 600개가 담겼다. 책의 정수만을 꼭꼭 눌러 담았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한권의 책을 모두 읽은 것 같은 실감을 전한다. 저자는 “독서량이 점점 줄어드는 이 시점에도 세계의 명작은 꾸준히 전해져오고 있다”며 “훌륭한 문학작품은 훌륭한 철학서 못지않은 파급력을 지닌다”고 말한다. 책을 통해 고전 문학의 재미를 느껴보자.
■ 지적교양 지적대화 : 걸작 문학작품 속 명언 600
김태현 지음│리텍콘텐츠 펴냄│280쪽│1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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