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수요일인 오늘(10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전국이 점차 흐려져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늦은 오후에 비가 시작되겠다. 저녁에는 충청도와 전라도, 밤에는 서울과 경기에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충청도와 전라도, 제주도, 경상남도가 30mm에서 80mm(제주 산간 120mm 이상), 서울과 경기, 강원도, 경상북도가 10mm에서 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에 따르면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보통’, 그 밖의 전국은 오전에 ‘나쁨’, 오후에는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