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숲의 소실점을 향해』
[신간] 『숲의 소실점을 향해』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0.06.06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시집은 타인을 향해 걸어가는 발걸음 위에 놓여 있는 것만 같다. 당신은 누구인가. 나는 또 누구인가. 당신과 나 사이의 어딘가에서 이 시집은 독자들에게 조용히 말을 건다. 몽환적이면서도 사실적이고,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럽게 삶의 본질을 묘파하는 시인의 언어는 책 제목 그대로 어느 숲의 소실점을 향해 전진한다. 박동억 문학평론가는 “양안다의 시는 독자를 미로로 인도하는데, 그 중심에는 침묵의 신비로움이 놓인다. 그 신비는 머뭇거리는 입술을 닮았다. 이 시집의 마지막까지 그는 고백하기보다 침묵한다. 그리고 때로 고백보다 고백을 주저하는 입술이 더 진실한 순간이 있다”고 말한다.

■ 숲의 소실점을 향해
양안다 지음│민음사 펴냄│256쪽│10,000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비회원 글쓰기 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용채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박용채 070-4699-7368 pyc4737@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