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송석주 기자] 서울미디어그룹(대표 방두철)이 지난 26일 포천시(시장 박윤국) 시립공공도서관인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 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서울미디어그룹의 〈독서신문〉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기증도서들은 포천시립도서관 및 포천시 내에 작은도서관 등에 비치돼 시민들의 독서문화증진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좋은 책을 기증해 주신 서울미디어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책 읽는 문화도시 포천과 포천시민의 독서문화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두철 서울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올해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책 읽는 도시 포천에 도서를 기증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서울미디어그룹도 지속적인 ‘책 읽는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해 ‘문화국가 문화국민’을 이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0년 창간해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독서신문〉을 비롯해 〈이뉴스투데이〉, 〈에이원뉴스〉, 〈이뉴스 TV〉 등 9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미디어그룹은 전 국민 독서캠페인 ‘책 읽는 대한민국’을 전개하며 도서기증이 필요한 사회단체, 군부대, 도서관 등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책 읽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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