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방은주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는 오는 20일 오전 제21대 국회 초선의원 당선인 151명을 대상으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초선의원 의정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초선의원들은 법안 심사와 국감 제도 등 효율적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 내용을 숙지할 계획이다.
국회사무처는 초선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원 상호간 친교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4년마다 국회 개원 전에 초선의원 의정연찬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초선의원 의정연찬회는 문희상 국회의장 환영사 및 특강, 국회 소속기관별 조직 소개, 국회의장 주최 오찬 순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본회의장 방문, 의정활동 및 지원제도 안내를 비롯하여 ‘의정활동과 대언론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도 펼쳐질 예정이다.
국회사무처는 “의정활동 및 지원제도 안내는 초선의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의정활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법안 및 예ㆍ결산 심사와 국정감사ㆍ조사제도 등 국회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의원실 지원경비와 국회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 지원제도, 의회외교와 국회방송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며 “이번 의정연찬회를 통하여 제21대 국회 초선의원들이 앞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수준 높은 의회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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