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아사히는 중학교 졸업식 때 남자친구인 아라타에게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는다. 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좋아해 그의 번호를 지우지 않고 남겨뒀던 아사히는 3년 후 아라타의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과거를 바꿀 수 있는 일기장으로 인해 이상하게 끝나버려 후회만 남은 첫사랑이 다시 시작된다. 소설은 첫사랑을 고민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첫사랑에 아파했던 이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일본 최고의 출판사 중 하나인 가도카와서점의 가쿠요무 웹소설 로맨스부문 특별상을 받은 소설.
■ 이 세계에서 너와 두 번째 첫사랑을
모치즈키 쿠라게 지음│김영주 옮김│북스토리 펴냄│324쪽│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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