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디어 가브리엘』
[신간] 『디어 가브리엘』
  • 송석주 기자
  • 승인 2020.05.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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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최고 문학상인 ‘브라게 문학상’ 후보에 오른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할프단 프레이호브의 가족 에세이 『디어 가브리엘』이 출간됐다. 이 책에는 저자가 자폐증 아들과 섬마을에서 함께 보내온 날들이 섬세하게 아로새겨져 있다. 막내 아들 가브리엘은 세 살 되던 해에 의사로부터 자폐증과 ADHD를 진단받게 된다. 저자는 자신보다 더 오래 살아가야 할 아들을 위해 편지를 남기기로 하는데, 이 책은 자폐증 아들을 위해 저자가 남긴 열 통의 편지를 토대로 하고 있다. 가장 큰 행복과 가장 큰 아픔을 동시에 주는 존재인 가족. 저자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두가 느낄 수 있는 희망과 절망을 동일한 무게로 글자에 담는다.

■ 디어 가브리엘
한프단 프레이호브 지음│허형은 옮김│문학동네 펴냄│244쪽│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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