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영화, 드라마, 웹툰, 웹 소설 등 콘텐츠를 창작하는 작가에게 캐릭터의 트라우마를 이해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앞부분에서는 캐릭터의 트라우마란 무엇인지, 이에 대한 파악이 왜 중요한지 설명한다. 뒷부분에서는 캐릭터가 겪을 수 있는 118가지 트라우마를 소개하고 그로 인해 캐릭터가 겪는 감정과 행동, 상처를 악화할 만한 사건과 극복할 기회를 주제별로 묶고 개념화했다.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웹사이트 ‘A Writer's Helping Writers’를 운영하는 두 베스트셀러 작가가 썼다.
■ 트라우마 사전
안젤라 애커만·베카 푸글리시 지음│임상훈 옮김│윌북 펴냄│508쪽│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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