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단 5년차 미만, 만 35세 이하인 김아정, 박규민, 박선우, 오성은 소설가가 ‘인사이드-아웃사이드’를 테마로 한 네 편의 단편과 네 편의 에세이를 펴냈다. 안과 밖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그 어딘가의 우리는 정녕 안녕한지, 그 경계를 뒤흔들 때 어떤 가능성과 만날 수 있는지를 전한다. 이 책은 매년 봄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젊은 작가’ 시리즈의 일환이다. 해당 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신진 작가로 선정된 네 명의 시인과 네 명의 소설가가 함께 기획하고 써내려간 결과물이다.
■ 미니어처 하우스
김아정 외 3인 지음│은행나무 펴냄│196쪽│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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