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애용품이 된 스마트폰. 스마트폰으로 먹고, 자고, 즐기는 모든 일 가능한 세상에서 갑자기 스마트폰이 먹통이 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책은 전 세계가 디지털 바이러스에 감연된 상황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스마트폰이 없는 열 살 소년 '후안'과 친구들이 테크노 좀비가 된 사람들을 구해낼 방법을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컴퓨터 박사 세라 아저씨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세라 아저씨 딸의 실종과 관련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스페인 공대 교수가 쓴 어른들을 위한 생각 동화다.
■ 스마트폰 나만 없어
호세 비센테 사르미엔토 지음 | 호세 안토니오 베르날 그림 | 한어진 옮김 | 파랑새 펴냄│143쪽│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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