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와 함께 러시아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의 산문이다. 소설, 시, 희곡, 산문 등 모든 장르에 걸쳐 광범위한 창작 활동을 펼치며 러시아 최고의 미문가로 불렸던 투르게네프가 햄릿과 돈키호테를 인간 본성의 양 끝에 서 있는 인물로 보고 두 인간 유형을 분석했다. 국내에서는 최초 번역본이다. 살면서 한 번쯤 읽어봐야 한다는 수많은 고전들 앞에서 방황하는 독자를 위한 지식여행의 ‘교양 고전 Pick’ 시리즈다.
■ 투르게네프의 햄릿과 돈키호테
이반 세르게예비치 투르게네프 지음│임경민 옮김│지식여행 펴냄│124쪽│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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